언어의 특성
- 자의성 : 말소리와 의미는 우연한 결합이다. (=수의성, 임의성, 무연성, 우연성)
- 사회성 :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므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불역성)
- 언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가역성)
- 연속적인 현실을 끊어서 표현한다. (=불연속성)
- 생각이 열려 있어서 언어를 무한히 만들어 내고 상상의 산물도 만들어 낸다. (=개방성)
- 언어로 추상화(=개념화)의 과정을 거친다.
음운상의 특징
- 두음법칙 : 첫소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나 유음등의 소리가 오지 않는 현상 ('ㄹ,ㄴ')
- 음절 끝소리 규칙 : 음절의 끝소리가 'ㄱ,ㄴ,ㄷ,ㄹ,ㅁ,ㅂ,ㅇ' 중 하나로 변하여 발음되는 현상
- 모음조화 : 양상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결합하려는 현상
- 동화 작용 : 한쪽 음운이 다른 쪽 음운의 성질을 닮아가는 현상
국어의 문법적 특성
- 형태적 특성
- 조사와 어미가 발달된 언어이다.
-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이 매우 유사하다.
- 분류사(단위성 의존명사)가 발달해 있다.
- 통사적 특성
- 국어는 '주어(S) + 목적어(O) + 동사(V)'의 어순을 갖는 SOV형 언어이다.
- 수식어는 반드시 피수식어 앞에 온다.
- 주어나 목적어가 쉽게 생략될 수 있다.
- 동사를 제외한 문장 성분의 순서를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 경어법(대우법 또는 높임법)이 매우 발달했다.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 실용 정신 :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문자
- 자주 정신 : 중국과의 언어적 차이를 인식
- 백성들의 자유로운 문자 생활을 도모
- 창조 정신 : 새로운 문자를 창조
한글의 과학성
- 초성 (17자)
- 상형의 원리 : 발음기관을 본떠 기본자를 만듦(ㄱ,ㄴ,ㅅ,ㅇ,ㅁ)
- 가획의 원리 : 기본자에 획을 더함(ㅋ,ㄷ,ㅌ,ㅂ,ㅍ,ㅈ,ㅊ,ㆆ,ㅎ)
- 이체자 : 기획의 원리를 따르지 않고 만들어짐(ㅇ,ㄹ,ㅿ)
- 중성 (11자)
- 상형의 원리 : 천지인의 모양을 보떠서 기본자를 만듦
- 초출자 : 기본자를 조합하여 만듦
- 재출자 : 초출자에 " ' " 를 붙여서 만듦
중세 국어의 특징
- 성조
- 높임법 발달
- 어두자음군 사용
- 뚜렷한 모음조화 현상(후기에는 부분적으로 지켜지지 않음)
표준어의 정의와 표기 원칙
- 표준어의 정의 :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 표준어의 표기 원칙 :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한다.
- 표준어 교욱의 목적 : 국민정신 통일, 바람직한 의사소통
한글 맞춤법의 주요 규정
- 띄어쓰기
-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 어디까지나, 사과하기는커녕
-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 아는 것이 힘이다.
-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 차 한 대, 신 두 켤레
- 수를 적을 적에는 만 단위로 띄어 쓴다 :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방언의 개념과 분류
- 방언의 정의 :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 사투리
- 방언의 분류
- 지역 방언 : 지리적 경계로 인하여 나누어진 방언 (전통적 의미의 방언)
- 사회 방언(계급 방언) : 사회 계층 혹은 성별,학력,직업,세대 등으로 인하여 나누어진 방언
어휘
- 형태소
- 형태소의 개념 : 뜻을 지닌 최소 단위로, 더 작은 단위로 쪼개면 뜻을 잃어버린다.
- 형태소의 분류
- 자립성의 유무
- 자립 형태소 : 홀로 자립하여 쓸 수 없는 형태소 ex) 하늘, 매우 등
- 의존 형태소 : 홀로 자립하여 쓰일 수 없는 형태소 ex) -을, 푸르-, -구나 등
- 실질적 의미의 유무
- 실질 형태소 :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형태소 ex) 하늘, 매우, 푸르- 등
- 형식 형태소 :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형태소 ex) -을, -구나 등
- 자립성의 유무
- 단어
- 단어의 의미 : 뜻을 가지고 홀로 쓰일 수 있는 말 (조사 포함)
- 단어의 분류
- 단일어 : 하나의 어근으로 된 단어 ex) 사과, 푸르다, 읽다 등
- 복합어 : 둘 이상의 어근이나, 어근과 접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
- 합성어 : 둘 이상의 어근으로 구성된 단어
- 통사적 합성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과 같은 유형 ex) 힘쓰다 - '힘을 쓰다'에서 조사 '을'이 생량된 통사적 합성어
- 비통사적 합성 : 우리말의 일반적 어순이나 단어 배열에 어긋나느 유형 ex) 검푸르다-'검다+푸르다'에서 어미 '다'가 생량된 비통사적 합성어
- 파생어 : 어근과 접사로 구성된 단어 ex) 풋사과, 새파랗다, 먹이, 톱질, 초하루
- 합성어 : 둘 이상의 어근으로 구성된 단어
- 품사
- 체언
- 명사 :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
- 대명사 : 사람이나 사물을 대신 나타내는 말
-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 수식언
- 관형사 : 체언 앞에 놓여서 체언의 내용을 꾸며 주는 말
- 부사 : 주로 용언이나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말
- 관계언(조사) : 자립어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의 관계를 표시하는 말
- 용언
- 동사 : 사물의 동작이나 자연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
- 형용사 : 사물의 속성(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 독립언(감탄사) : 문장 속의 다른 성분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성을 지니는 말
- 체언
조사의 종류
- 격조사 : 한 문장에서 선행하는 체언으로 하여금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해주는 조사로, 체언의 문장 성분을 표시
- 접속 조사 :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기능을 표시하는 조사
- 보조사 : 체언에 일정한 격을 규정하지 않고, 여러 격으로 두루 쓰여 그 체언에 어떤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조사
어미의 기능과 종류
- 어미의 기능 : 높임법이나 시제, 서법, 양태 등의 범주와 관련된 기능을 갖는다.
- 어미의 종류
- 선어말 어미 : 실질 형태소인 어간과 형식 형태소인 어말 어미 사이에 끼이며 높임, 공손, 시간을 표시하는 어미
- 어말 어미 : 단어의 끝자리에 들어가는 어미 ex) 종결 어미, 연결 어미, 전성 어미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의미
-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의미
- 수식어 : 지시 대상이나 서술 표현을 한정하는 말(관형어, 부사어)
- 관형사 : 체언 앞에 놓여서 체언의 내용을 자세하게 꾸며 주는 단어
- 부사 : 주로 동사나 형용사 엎에서 그것들을 수식하는 단어
- 피수식어 : 한정어의 수식을 받는 말
- 수식어 : 지시 대상이나 서술 표현을 한정하는 말(관형어, 부사어)
-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관계
- 피수식어는 부사어와 관형어의 도움을 받아 더 구체적으로 한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된다.
- 관형어는 체언적인 요소를 수식하고, 부사어는 용언적인 요소를 수식한다.
중의성
- 한 단어나 문장이 두 가지 이상의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특성을 말한다.
- 일상 언어생활에서는 의미 해석에 혼동을 가져와 의사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
- 중의성의 분류
- 어휘적 중의성 : 단어의 중의성으로 인하여 문장의 중의성이 생기는 것 ex) 말이 많다.
- 구조적 중의성
- 수식 관계의 중의성 ex) 아름다운 소녀의 옷이다.
- 주어의 범위에 따른 중의성 ex) 나는 철수와 민호를 만났다.
- 부정에 의한 중의성 ex) 사람들이 다 오지 않았다.
- 조사 '의'의 중의성 ex) 아버지의 그림이다.
- 비유적 중의성 : 비유에 사용된 보조 관념의 속성이 다양하기 때문 ex) 선생님은 호랑이시다.
한국문학의 전개
- 상고 시대 문학(~통일 신라 시대)
- 대표 갈래 및 작품
- 건국신화, 고대가요, 향가, 설화문학, 한문학, 연극
- 대표 갈래 및 작품
- 고려 시대 문학
- 대표 갈래 및 작품
- 향가, 속요, 경기체가, 패관문학, 가전체 문학, 한문학, 시조
- 대표 갈래 및 작품
- 조선 전기 문학
- 대표 갈래 및 작품
- 악장, 언해문학, 경기체가, 가사, 시조, 한문학, 패관문학, 소설
- 대표 갈래 및 작품
- 조선 후기 문학
- 대표 갈래 및 작품
- 소설, 시조, 가사, 수필, 한문학, 판소리, 민속극
- 대표 갈래 및 작품
고대가요의 주요 작품
- 공무도하가 : 물에 빠져 죽은 남편의 죽음을 애도함
- 구지가 : 왕의 출현을 기원함 - 영신군가
- 황조가 : 아내를 잃은 실연의 슬픔을 노래함
- 해가 : 용왕에게 납치된 수로부인을 구출함
- 정읍사 : 행상 나간 남편을 염려하는 마음, 한글로 표기되어 전함
향가의 성격
- 개념 :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향찰로 표기한 최초의 정형시
- 형식 : 4구체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8구체(모죽지랑가, 처용가), 10구체(찬기파랑가, 제망매가 등)
- 수록 : 삼국유사(14수), 균여전(11수)
- 작가 : 귀족(화랑, 승려), 부녀자 등
향가의 주요 작품
- 제망매가 : 죽은 누리를 추모하며 재를 올리며 부른 노래
- 처용가 : 아내를 침범하는 역신에게 관용을 베푼 노래 -> 축신가
- 천수대비가 : 눈이 먼 아들을 위해 부른 노래 -> 부녀자 작품
고려속요의 성격
- 평민층에서 불렸던 민요적 시가
- 구전되다가 훈민정음이 창제된 후 기록,정착
- 내용 : 주로 남녀 간의 사랑, 자연에 대한 예찬, 이별의 아쉬움 등 현세적,향락적 평민들의 인간상
- 형식 : 3음보, 연장체 형식
- 후렴구
- 정읍사 :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 동동 : 아으 다리
- 가시리 : 위 증즐가
- 청산별곡 :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 서경별곡 :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사모곡 : 위 덩더둥셩
- 쌍화점 :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고려속요의 주요 작품
- 청산별곡 : 현실 도치적인 생활상과 실연의 애정이 담김
- 동동 : 월별로 그 달의 자연 경물이나 행사에 따라 남녀 사이의 애정을 읊음
- 정석가 : 임금(또는 임)의 만수무강을 축원함
- 가시리 : 남녀 간의 애타는 이별의 슬픔을 그림
- 상저가 : 방아를 찧으면서 부른 소박한 노동요
- 서경별곡 : 서경(평양)을 무대로 하여 남녀의 이별을 정한을 표현한 이별가
- 쌍화점 : 남녀 간의 적나라한 애정을 표현한 노래
- 사모곡 : 어머니의 사랑을 낫에 비유한 소박한 노래
- 만전춘 : 남녀 간의 애정을 대담, 솔직하게 읊은 사랑의 노래
경기체가의 성격
- 귀족이 한자로 기록
- 구체적 사물을 나열하면서 객관적인 설명을 하는 교술시
- 음수율 : 3음절, 4음절
- '경 긔 엇더 하니잇고' 라는 문구 포함
경기체가의 주요 작품
- 한림별곡 : 시부, 서적, 명필, 명주, 화훼, 음악, 누각, 추천의 8연
- 관동별곡 : 강원도 순찰사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관동의 절경을 노래함
- 죽계별곡 : 고향인 풍기 땅 순흥의 경치를 노래함
악장의 주요 작품
- 용비어천가 : 조선 6조의 위업 찬양과 후대의 왕에게 권계의 뜻을 일깨운 악장의 대표작. 서사시
시조의 특징
- 향가에서 기원하여 고려가요의 분장 과정에서 형성되었으리라 추측
시조의 종류
- 평시조
- 시조의 기본 형식 (3장 6구 45자 내외)
- 주요 작가층 : 사대부(자연친화, 유교)
- 엇시조 : 어느 한 장이 평시조보다 길어진 것
- 사설시조
- 종장의 첫 구를 제외하고 2장이 평시조보다 길어진 형태
- 주요 작가층 : 평민과 부녀자(애정,해학)
- 산문정신, 서민 의식
시조집
- 청구영언 : 1728년, 김천택, 곡조별 분류씨를 전반에 싣고 간단히 작자를 소개
- 해동가요 : 1763년 김수장, 작가별 분류
- 가곡원류 : 1876년 박효관,안민영 곡조별 분류, 청구악장이라고도 한다.
조선 전기 가사의 주요 작품
- 사미인곡 : 창평에 귀양 가서 한 여인이 생이별한 남편을 그리워하는 형식을 빌려 연군의 정을 노래한 것
- 속미인곡 : 사미인곡의 속편으로, 두 여인의 대화체 형식으로 된 연군지사로, 송강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음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 넘어오면서 바뀐 가사의 특징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양난 이후 서민 의식과 산문 정신의 영향으로 변하개 되었다.
- 작가의 계층이 양반 -> 평민, 부녀자 등으로 확대되었다.
고전소설의 형성
- 고전소설의 발전 방향
- 한문소설 계보의 발전 : 사마천[사기] -> 가전 -> 조선 초 의인체 소설 -> 한문단편 -> 한문소설
- 국문소설 계보의 발전 : 설화(이야기) -> [판소리 -> 판소리계 소설] -> 국문소설
- 고전소설의 내용상 특징
- 주제 : 권선징악
- 인물 : 전형적, 평면적
- 성격 : 우연성, 전기성, 비현실성
고전소설의 전개
- 김시습의 [금오신화] <- 중요
- 최초의 한문소설
- 수록 작품 : [이생규장전],[용궁부연록],[남염부주지],[만복사저포기],[최유부벽정기]
- 특징 : 우리나라 배경, 독자적 문학세계 구축 - 방외인문학
- 구우의 [전등신화]에서 영향을 받음
- 허균의 [홍길동전]
- 최초의 국문소설
- 봉건제도 개혁, 적서 차별 타파, 이상국 건설
- 김만중의 [구운몽]
- 양반소설, 몽자류 소설
- 남해 유배지에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지은 소설
- 인생무상, 환몽구조
- 박지원
- 소설의 특징 : 현실성, 풍자성, 한문소설
- 대표적인 작품
- 허생전 : 무능한 사대부 계층에 대한 비판과 현실에 대한 자각 촉구
- 호질 : 유학자들의 위선적 행동에 대한 비판
- 양반전 : 양반의 무능함과 허위의식에 대한 비판
- 바람직한 교우의 도와 무실역행하는 참된 인강상
- 신의 있고 허욕을 부리지 않는 삶의 태도 칭송
판소리계 소설의 기원
- 설화 -> 판소리 -> 소설 이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에 대한 통설
- 양반과 평민의 불편한 관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대상을 반영한 서민문학의 산물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
- 적층 문학으로 특정한 작가가 없으며 이본이 많다.
- 비속어와 고사성어, 순수한 우리말과 생생한 느낌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사용된다.
- 판소리계 소설에서 시제는 거의 현재 진행형으로 처리한다.
- 4'4조 중심의 운문체와 산문체가 결합되었다.
- 근원설화 및 판소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조선 후기 서민 의식의 발달상을 반영한다.
- 겉으로 나타난 주제와 내면의 주제가 다르다.
판소리계 소설의 계보
근원설화 | 판소리 사설 | 판소리계 소설 | 신소설 |
방이 설화, 은혜 갚은 까치 설화 | 박타령, 흥보가 | 흥부전 | 연의 각 |
구토지설 | 수궁가, 토별가 | 별주부전 | 토의 간 |
열녀 설화, 암행어사 설화, 신원 설화 관탈민녀 설화 | 춘향가 | 춘향전 | 옥중화 |
효녀지은 설화, 개안 설화 | 심청가 | 심청전 | 강상련 |
소설 외의 산문문학
- 패관문학
- 문인이나 학자들이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한문으로 기록한 문학으로, 소설의 모태가 된다.
- 가전체 문학 <-- 중요
- 물건을 의인화한 의인체 문학으로 계세징인(악에 빠지지 않게 해줌)의 목적을 지니고 있다.
- 개인의 창작물로 소설에 근접한 형태이다.
- 대표작품
- 국순전 : 술을 의인화하여 술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함
- 국선생전 : 술과 누룩을 의인화함으로써 군자의 처신을 경계
- 죽부인전 : 대나무를 의인화하여 부인의 절개를 나타냄
- 청강사지현부전 : 거북을 의인화하여 어진 사람의 행적을 기리는 내용
- 저생전 : 종이를 의인화하여 당시의 부패한 유생들을 비판
- 공방전 : 돈을 의인화하여 재물욕을 경계
- 정시자전 : 지팡이를 의인화하여 자기의 처지를 알아햐 함을 경계
- 고전수필
- 특징
- 고려 시대 초기부터 갑오개혁 이전까지 창작된 수필이다.
- 거의 한문으로 되어 있고, 패관문학 또는 문집 속에 수록되어 전한다.
- 국문으로 된 고대수필에는 일기, 기행, 내간, 추도문, 행장, 잡문 등이 있다.
- 작품
- 열하일기 : 박지원이 청나라 외교사절단으로 갔다가 청나라의 실상을 직접 목격하고 이를 기록함
- 조침문 : 바늘을 의인화하여 제문의 형식으로 추도하며 쓴 글(추모적, 주관적, 고백적, 신변잡기적)
- 특징
한문학의 개념
- 한문학의 정의 : 중국의 고전 문학과 한국의 한문으로 된 문학. 문학의 장르를 형성하는 것으로, 한시,한문,한학 등을 통틀어 이른다.
- 한국의 한문학 : 우리 겨레가 중세 동아시아 문학 규범을 통해 표한한 중세 문어 문학의 일부이다.
- 한문 한시
- 한시의 규칙 : 오언절구,칠언율시 등과 같은 형식과 평측,압운의 규칙을 지켜야 현다.
서정한시의 주요 작품 세계
- 고려 전기
- 부귀와 권력을 독점했던 문신 귀족층이 무신의 난으로 몰락하기까지 고려 전기의 한시는 귀족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주요 작품
- 정지상의 [송인] : 7언 절구, 서정시, 애상적
- 김부식의 [결기궁] : 교훈적
서사한시의 주요 작품 세계
- 고려 말기
- 건국 서사시가 주를 이룬다.
- 몽골의 침입 및 지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식이 있었다.
- 주요 작품
- 이규보의 [동명왕편]
-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서사한시
- 고구려 시조인 동명왕의 영웅적인 행적을 노래한 영웅 서사시
- 이승휴의 [제왕운기] : 우리나라 역사를 기술한 역사 서사시(총 2권)
- 이규보의 [동명왕편]
한문소설의 주요 작품 세계
- 특징
- 근대 이전 우리 조상들이 남긴 한자 또는 한문으로 기록된 소설 작품이다.
- 김시습의 [금오신화]가 출현하면서 소설문학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되었다.
- 임진왜란 이후 군담소설, 염정소설 등 주제나 형식 등에서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 중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주제나 제재에 있어서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려는 등 독자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 주요 작품
- 김시습의 [금오신화]
- 최초의 훈문소설
- 수록작품 : [이생규장전],[용궁부연록],[남염부주지],[만복사저포기],[취유부벽정기]
- 김시습의 [금오신화]
설화의 특징
- 서사성 : 일정한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사건이 전개된다.
- 허구성 :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라도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새롭게 꾸며진다.
- 교훈성 :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한다.
- 흥미성 : 듣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한다.
- 전승성, 구전성 : 입에서 입으로 다른 사람 또는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 집단성 : 개인의 상상이나 독창성에 의지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집단적,민족적으로 변형,창작 된다.
민요의 특징
- 비전문성, 향토성
- 현실생활과 관련 (한과 체념의 정서, 자연친화적 성격은 없음)
- 민중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구전되는 노래 (노동, 의식, 놀이 등)
- 민중의 생활감정을 비교적 솔직하게 나타낸다.
- 음앙적인 성격과 문학적인 성격을 함께 가진다.
- 후렴구를 수반하여 장을 이어나가면서 부르는 것과, 후렴구 없이 사설을 이어서 부르는 형태로 나누어진다.
무가의 특징
- 주술성 :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힘을 빌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어선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무가의 본질)
- 신성성 : 신이 무당에게 신비로운 힘을 주어 공수를 내리는 것
- 오락성 : 강신무보다는 세습무(용하지 않으므로 재미 위주 공연)가 문학적 가치가 높다.
- 전승의 제한성 : 부르는 사람(무당)과 장소(의례)의 제한
- 율문성 : 3,4 조 또는 4,4 조, 4음보
판소리의 특징
- 적층성 : 오랜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면서 내용이 첨가,삭제,윤색
- 부분의 독자성 : 부분창을 하는 경우 창자들은 그 부분을 확대하여 부르다 보니 내용이 확대된다 (장면의 극대화)
- 종합예술성
- 국민예술(국민문학) 또는 민족예술적인 성격
- 해학성(판소리 전반에 나타나는 특성)
판소리의 구성
- 창(소리) : 판소리의 주축을 이루는 음악적 요소로, 광대가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 아니리(사설) :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중간에 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엮어 나가는 사설
- 추임새 : 장단을 짚는 고수가 창의 사이사이에 흥을 돋우기 위하여 삽입하는 소리
- 발림(너름새) : 광대(소리꾼)가 소리의 극적인 전개를 돕기 위하여 몸짓이나 손짓으로 하는 동작
민속극의 특징
- 민간에서 행위로 전승되는 연극
- 민중의 삶과 사고방식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
- 양반에 대한 비판, 풍자의 정도가 크다.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
- 1900년대 : 창가의 등장, 고대 소설에서 근대 소설로의 과도기, 개화, 계몽, 신교육
- 1910년대 : 2인 문단 시대 (최남선, 이광수)
- 최초의 신체시 :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 근대 최초 장편소설 : 이광수의 [무정]
- 최초의 근대 자유시 : 주요한의 [불놀이]
- 1920년대 : 다수 동인지 문단 시대
- 1930년대 : 일제의 탄압으로 인하여 목적문학 퇴조
- 1940년대 : 문단의 암흑기 시대, 문학의 공백기, 저항 시인(이육사, 윤동주)
- 1950년대 : 해방기 문학 (식민지적 한계 극복 의지), 전후 문학 (새로운 기교,형식을 추구함)
- 1960년대 : 현대문학 성숙기
시의 심상 제시 방법
- 묘사적 심상 : 직접적인 묘사나 서술에 의해 시에 나타난 언어 그 자체만을 표현한다.
- 비유적 심상 :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사물이나 언어를 끌어다 표현한다.
- 상징적 심상 : 상징적 표현에 의해 드러내는 심상으로, 원관념은 없고 보조 관념만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비유와 다르다.
한국 현대시의 흐름
- 개화기
- 1910년대 말 : 서구 상징시 도입(김억, 주요한, 황석우), 주요한의 [불놀이]
- 1920년대 : 여러 문학 동인지 창간, 퇴폐적 낭만주의, (신경향파, 카프(투쟁적 사회 의식 노래(김기진, 박영희)))
- 1930년대
- 구인회(중견급 작가 9명에 의해 결성) : 순수예술을 지향(프롤레타리아 문학 반대)
- 시문학파(시문학 동인) : 프로문학에 대한 반발, 섬세한 언어의 아름다움
- 모더니즘(주지시) : 이미지 강조(이미니즘), 표현의 선명성, 도시와 서구, 현대적 풍경 묘사
- 초현실주의.다다이즘 : 이상
- 1930년대 말 ~ 1945년
- 생명파 : 서정주, 유치환 (강렬한 시어로 생명에 대한 본원적 충동을 노래, 삶의 의미, 고독, 고뇌)
- 청록파 :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전통적 시, 새로운 자연과 생명의 이름을 찾음, 자연미, 생명 원천의 이데아 구축)
- 저항 시인
- 윤동주 : 사색적이고 지고지순한 도덕적 완벽성을 지향한 감각적인 서정시 추구, 식민지의 아픔
- 이육사 : [자오선]의 동인이며, 혁명가, 간결한 심상과 강한 절개 의식이 특징, 남성적 호쾌를 보이는 어조
- 전후 문학기(광복~1950년대) : 전쟁 체험의 형상화, 전후의 혼란을 서정적으로 노래, 전통적 서정주의 계승
- 현대문학 성숙기(1960년대~1970년대) : 참여,민중 문학의 본격화 (사회 비판, 소외된 계층에 대한 애정)
- 1980년대 이후 : 민중들의 자유와 권리 노래, 억압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내용과 형식의 새로운 시대, 전통적 감수성
문예사조에 따른 소설의 분류
- 낭만주의 소설 : 고전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발생하여 감정적이고, 주관적이며, 낭만적인 경향을 띤 소설
- 사실주의 소설 : 낭만주의 소설에 대한 반동으로 발생하여 인간의 현실을 객관적,합리적으로 묘사한 소설
- 자연주의 소설 : 자연 과학의 엄밀성을 적용한 소설
- 심리주의 소설 : 인간의 무의식의 세계를 추구한 소설
- 실존주의 소설 :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소설
신소설의 주요 작가와 작품
- 이인직 : [혈의 누], [모란봉], [귀의 성], [치악산], [은세계] - [혈의 누]는 신소설의 효시, 1906년 [만세보]에 연재
- 이해조 : [자유종], [강상련], [화의 혈], [고묵화], [구마검]
- 최찬식 : [추월색], [안의 성], [춘몽]
- 안국선 : [금수회의록], [공진회]
수필의 개념
- 붓 가는 대로 쓴 글이다.
- 생활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바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부담 없이 쓴 산문의 하나이다.
- 인생에 대한 관조와 체험을 개성적인 문체로 표현하여 작가 자신을 진실하게 드러내는 문학이다.
1930~ 1940년대의 극문학
- 일제의 수탈로 황폐화된 농촌의 비참한 실상을 고발하는 작품들이 창작되었다.
- 유치진이 중심이 된 '극예술연구회'가 창작극, 전문극을 적극 전개하여 연극 발전에 크게 공헌, 본격 사실주의 희곡 발표
- 극예술연구회 : 근대극 운동
- 본격적인 신극 단체
- 주동 인물 : 해외문학파(유치진, 김진섭 등) - 유치한 진섭이
- 활동 : 본격적인 신극 수립을 위해 관중 교도, 배우 양성, 기성 연극계의 정화 시도
- 서구 근대극을 그대로 계승한 리얼리즘극 공연
광복 이후 극문학
- 광복을 맞이하여 일제하의 할일운동 경과나 애국지사들의 삶을 소재로 하여 애국, 애족 정신을 고취하는 작품들이 발표
- 극예술협회 발족
- 극예술연구회의 신극정신 계승
- 프로극에 대항, 민족극 표방
- 국립극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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