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집중이 안된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비록 글이지만 그럴 땐 베개에 얼굴을 묻고 소리를 한번 질러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기왕 말이 나온 거 스트레스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학창 시절에 선생님이 그랬다. 꽤나 엄한 선생님이었는데 적절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그 당시에는 그 말이 학생을 갈구는 것에 대한 정당화라고만 생각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딱 그 선!

선이 있다.

일정 활력소가 되는 스트레스의 지수를 넘기는 순간 

스트레스는 의욕을 갉아먹고, 자신의 삶을 방관하게 된다.

 

너무 낙천적이지도, 너무 비관적이지도 않은 그 선을 유지하며 계속 나아가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꽤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내가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처럼 생긴 건지, 아무 생각 없이 생겼나..?

여튼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 "자신감이 왜 넘쳐?"

학창 시절부터 꽤 자주 들어온 질문이라 그런지 나를 대변함과 동시에 상대방에게도 동기를 부여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우선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누구에게 조언을 해줄 만큼 인정받는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대단한 사람이든 아니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몇 자 적어보자면

 

나 같은 경우는 우선 나를 믿는다.

내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우선 응원한다.

그리고 믿음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계획한다. 이게 몰랐는데 생각보다 계획된 행위에서 오는 자신감이 큰 것 같다.

그리고, 차선책을 꼭! 찾아놓는다. 흔히 말하는 plan B

 

나 같은 경우에는, 나의 한계를 느끼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었다.

plan B 가 있다면 넘어져도 당장 계획이 있기에 바로 시작하며 자신감을 잃어버릴 시간을 주지 않는다.

물론 차선책이 있다한들 최선책을 수행할 때는 이게 마지막이야! 라는 마음가짐은 필수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자신감과 스트레스의 선을 유지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두 번째는 꾸밈없는 나를 좋아하되, 꾸며진 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어우.. 이런 글을 쓰려니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훗날, 유명해지면 이 글이 큰 동기로 작용될 수 있기에 그래도 적어본다.

 

우선 나는 밖에 나갈 때 그냥 나간 적이 얼마 없다.

학창 시절에는 가족이 어디 가려고 할 때 나한테 미리 말해서 나에게 꾸밀 시간을 줄 정도였다.

꾸밈없는 내가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누굴 보여주려고 꾸미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오늘 나 좀 멋있네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저 사람이 돈이 많든, 키가 크든, 여자 친구가 이쁘든

신경 쓰이지 않는다. 쉽게 말해 기가 죽지 않는다.

 

기가 산 사람 즉,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표정이 다르며, 사람이 달라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자신감 있는 사람이 좋고, 그런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낀다.

즉! 늘 내가 내 맘에 들게 다니자!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적다 보니 자신감과 관련된 글이 되어버렸다;;

또 한 번 생각이 난다면 스트레스와 자신감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보자.

 

여기까지 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었으며, 지구에 75억 명이 있으면 75억 개의 생각이 있는 거라 이게 정답이라는 건 절대 아니다.

그냥 내 생각이며, 혹시 이런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는 내 생각이었다.

 

어디선가 자신감이 솟구친다.

 

 

 


잡담이 길었다..!

오늘의 한 것은 코딩 테스트 좀 어려운 문제였다.

구글의 힘을 많이 빌렸지만 풀긴 풀었으니!!

harder-to-be-lazy.tistory.com/52?category=818364 

 

힙 - 디스크 컨트롤러 [JAVA]

문제 하드디스크는 한 번에 하나의 작업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컨트롤러를 구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요청이 들어온 순서대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

harder-to-be-lazy.tistory.com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 근데 해결하는 그 짜릿함은 대단하다.

 

 

오늘 멋진 노래를 들었다.

생각이 많아지는 노래였는데 다 같이 들어보도록 하자.

가사를 음미하며.

 

 

 

 

 

 

오늘의 추천 노래 : 폭죽과 별 - 김진호 (SG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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