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가 서울에 놀러 오는 날이다.
토, 일을 놀다 가니 블로그 포스팅을 할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지만 얼마 걸리지도 않는 거 그냥 하기로 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오늘은 아마 오늘 뭐하고 놀았는지에 대해 작성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서울에 올라와서 오랜만에 만난 동네친구이기도 하다.
처음에 만나서 육쌈냉면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이상하게 친구랑 만나면 음식 사진을 안 찍게 된다.
여하튼 그거 먹고 스타벅스에 가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방탈출 카페에 예약을 잡고 설빙으로 갔다.
설빙에서 빙수를 먹었으면 사진을 찍었을 거 같은데, 아이스티를 먹어서 그냥 패스!
그리고 방탈출을 갔다.
처음 시작하기 전 15분 동안 교육을 받았다.
내가 누군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역할을 몰입하는 데는 충분했다.
그렇게 시작하니 참 몰입이 되더라.
방탈출의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끝나고 나니 사진을 찍어주더라.
참 친구랑 다른 방에 갇혀서 목소리만 주고받고 그런 코스였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게 얼마나 답답한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조개찜을 먹었다.
여기 조개찜은 항상 대박이었다. 정말 맛있다.
꼭 추천한다.
집에 오면서 여러 일이 있었다. 글로 다 쓰기엔 너무 많아서 생략!
친구란 참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좋은 존재인 것 같다!
오늘의 추천 노래 : 가족사진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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