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다.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무너진 상태에서 사실 금요일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 같다.

인생의 금요일은 언제일까 싶기도 하다.

 

오늘 푼 문제는 이것!

harder-to-be-lazy.tistory.com/60?category=818364

 

정렬 - H-Index [JAVA]

문제 H-Index는 과학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어느 과학자의 H-Index를 나타내는 값인 h를 구하려고 합니다. 위키백과1에 따르면, H-Index는 다음과 같이 구합니다. 어떤 과학자가

harder-to-be-lazy.tistory.com

정렬을 이용한 문제인데, 테스트 케이스 좀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렇게 블로그에 하루의 기록을 남긴지도 거의 3주 가까이 된다.

난 원래 글을 쓰는걸 좋아한다.

그렇다고 필력이 좋은게 아니라 자주 하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군대에서도 당직을 서면 가끔 글을 쓰곤 했다.

고이고이 접어 가슴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다음 당직이 되면 그다음 이야기를 적어 나간다.

 

하루하루 성숙 해지는 건 아닐 텐데 바로 전날에 적은 글이 그렇게 유치해 보일 수가 없다.

당직은 짬이 어느 정도 있어야 들어가기 때문에 당직을 그렇게 많이 서진 않았지만,

그래도 짧은 소설 하나를 완성했었다.

 

그 전역하는 당일 관물대 어딘가 숨겨 놓았다.

아마 다음 신병이 내 관물대를 사용하면서 확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신병도 지금쯤 전역했겠네...

 

아마 그때 이후로 감정을 글로 남기는 버릇이 생긴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습관처럼 글을 써서 내 감정을 더 잘 표현하고 싶다.

글로 쓴 만큼 말도 예쁘게 하고, 잘하고 싶다.

 

금요일이다.

다들 일주일 정말 고생 많았다.

 

 

 

 

 

오늘의 추천 노래 : ill come back to you - Powfu, Sarcastic Sounds, Rxseboy

이제 오추노를 유튜브 영상으로 가져올까 한다. 그날 기분을 바로 들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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