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말했었나?
너는 항상 환상 같았던 걸 알고 있어?
너는 꿈 속을 보려고 떠났을까
환상 속에선 너는 너를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느낀 사랑을 너도 느낀 적 있어?
나도 너의 환상이 될 기회가 있을까?
언젠가 널 마주칠 수 있을까?
널 만나면 너는 나의 환상이었다고 말해줄거야
남겨진 게 많은 걸 알았으면 좋겠어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 내 감정도 사라지겠지
그래도 잊혀지진 않을거야, 너의 온기는
해가 지기 시작할 거야
바람에 나뭇잎이 돋아나고
노을진 바다 가운데서 네가 했던 말들을 생각할거야
그리고 눈이오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엄청 힘들거야
그래도 시간이 되면 봄은 올꺼야
나는 이 사랑을 놓쳐 버렸어
오늘 모든게 끝나도 난 괜찮을거야
하지만 계속 되뇌이겠지
왜 이렇게 됐을까?
나는 모를거야
나는 아무것도 알 수 없을 거야
하지만 지금 니가 어디에 있던지
나는 나아갈거야
오늘의 추천 노래 : Khai Dreams - Fantasy
'오늘은 뭐했을까 > 2020-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5-31, 발목까지의 깊이에서 곧 바다 깊은 곳으로 (1) | 2020.06.01 |
---|---|
2020-05-30,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1) | 2020.05.31 |
2020-05-28, 따릉따릉 비켜나세요. (1) | 2020.05.29 |
2020-05-27, 꾸준히 긍정 챙기세요. (1) | 2020.05.28 |
2020-05-26,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0) | 2020.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