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똑같은 하루를 보내겠지'

아침에 카페를 가던 길,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기운이 빠졌다. 

 

부정적인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생각일 수도

부정도 아니지만 긍정도 아니다. 웬만하면 긍정적이고 싶은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자

천천히 걸었다.

 

어제는 없었던 오리들, 어제는 뛰시던 분이 오늘은 걸으시고 눈살 찌푸리게 하는 태양, 얇아진 내 옷까지

꽤 많은 것이 어제와 달랐다.

 

똑같은건 내 마음이었고, 사실은 모든 게 달라졌다.

달라진 하루라 생각하니 기운이 다시 나더라.

 

이 글을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읽게 된다면 제목과 같이 습관처럼 긍정을 챙기는 걸 추천한다.

모든 게 사뭇 새로워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카페를 가던 길 어찌저찌 알게 된 회사 대표님이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서 바로 목적지를 바꾸고 갔다.

너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 분이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사실 조언을 구하고자 하면 구할수 있는 게 조언이라 생각하지만 경험한 사람의 조언과 경험해보지 못 한 사람의 조언은

깊이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다고 말을 저번에 했었는데, 오늘 이 책을 선물해주셨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기억이 된다는건 참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카페로 향했다.

6시에 미용실이 예약되어 있어서 길게는 못 있었지만 부랴부랴 한 문제를 풀었다.

harder-to-be-lazy.tistory.com/43?category=818364 ( 스택/큐 - 쇠막대기 [JAVA] )

맞고 자란건 아닌데 왜 이리 쇠몽둥이로 보이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6시

날이 더워져 오랜만에 머리를 짧게 깎았다.

나한테 무슨 머리가 어울리는지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렇게 집에와 한 문제를 더 풀었다.

harder-to-be-lazy.tistory.com/44?category=818364 ( 스택/큐 - 주식가격 [JAVA] )

왜 스택/큐 분류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분류를 해놔서 쓰긴 썼는데 그냥 푸는 게 더 깔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들 긍정 챙기세요~~~~

 

 

 

 

오늘의 추천 노래 : 살아가는거야 - 로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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