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있었던 오늘 날씨가 어찌 될지 몰라 반팔 위에 겉 옷을 하나 챙겼다.

지하철은 에어컨을 틀고 밖의 날씨는 뜨겁고, 여름이 점점 오긴 오나 보다.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괜히 이 시국에 감기라도 걸리면 눈치 받고 아프고, 아주 서러움 대폭발이다.

 

여전히 무슨 카페든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난 자리 잡기의 제왕

곧바로 좋은 자리를 잡아 문제를 하나 풀었다.

harder-to-be-lazy.tistory.com/34?category=818364 (스택/큐 - 탑 [JAVA] )

 

카페가 시끌벅적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집중이 안되고 쉬운 문제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풀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도록하자.

 

오늘 하루가 다 지나도록 겉옷은 입지 않았다. 특히 해가 지고 나서는 정말 선선해서 가을을 연상케 했다.

이런 날은 옛날 느낌 나는 가게에 앉아 문 다 열어 놓고 먹는 게 또 묘미다.

카페에 나서기 전 이미 정해놓은 가게 "대갈 쭈꾸미"

원래 매운걸 못 먹어서 이런 음식은 괜히 피하게 됐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먹게 된 쭈꾸미 맵기는 2/5, 제법 맛있었다. 볶음밥이 제법이었다.

 

집에 가기 전 거리를 한 바퀴 돌고 집으로 향했다. 

내일은 집에 틀어박혀 공부만 해야지. 벌써 설레네 ㅋㅋ

 

 

오늘의 추천 노래 : 뒷모습 -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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